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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다양한 도시로 떠나는 미술·음악·역사여행이 시작된다.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금동엽)은 아트 클래스 '전원경의 그림 콘서트' 스페인 편을 오는 19일 오전 11시 소공연장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처음 선보인 아트 클래스 '전원경의 그림 콘서트'는 비엔나, 안달루시아, 파리, 바이마르 등 유럽의 도시를 주제로 음악 연주와 미술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강연 등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이 아트 클래스 '전원경의 그림 콘서트' 스페인 편을 오는 19일 오전 11시 소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사진은 지난 그림콘서트 공연 모습.
울산문화예술회관이 아트 클래스 '전원경의 그림 콘서트' 스페인 편을 오는 19일 오전 11시 소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사진은 지난 그림콘서트 공연 모습.

 

오는 19일에는 '이슬람과 아프리카 사이에서'라는 부제로 스페인 안달루시아를 소개한다.
이날 그림콘서트는 다양한 예술성을 지닌 스페인이라는 나라를 비제의 카르멘, 벨라스케스의 회화, 가우디의 건축을 통해 알아본다.
연주자로는 피아니스트 김주영, 기타리스트 고충진, 메조소프라노 김선정 씨가 출연해 함께 무대를 꾸민다.
그림 콘서트의 입장료는 전석 1만원이며, 회관 누리집 및 전화로 예매가 가능하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매번 스쳐보기만 한 작품을 함께 읽고 감상하면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052-226-8253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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