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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우가어촌체험마을이 13일 문을 열고 스노클링, 투명카누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가어촌체험마을에서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뱃놀이와 해산물 채취 등을 즐길 수 있다.

투명카누는 성인 1인 1만 원이며, 7~13세까지 7,000원, 7세 이하는 무료로 운영한다. 스노클링은 1인 1만원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우가어촌체험마을은 한적하고 조용한 어촌마을로, 물이 맑아 각종 해산물이 풍부해 바다체험에 적격이다.

특히 여름철에는 남동풍의 영향으로 인근 해안 지역보다 기온이 1~2도 정도 낮아 피서객들이 주로 찾는 곳이다.

해안을 따라 설치된 데크로드를 산책하며 힐링하기에도 좋다. 또 근처에 바다 위에서 낚시를 즐길 수 있는 당사해양낚시공원도 위치해 있어 또 다른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우가어촌체험마을에 대한 자세한 문의와 예약은 전화(052-293-2009)로 하면 된다. 우가어촌체험마을은 오는 9월 1일까지 운영한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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