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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11일 경기 용인시 더 카핑에서 '베뉴'의 공식 출시 행사를 열고 판매에 들어갔다.
현대자동차는 11일 경기 용인시 더 카핑에서 '베뉴'의 공식 출시 행사를 열고 판매에 들어갔다.

소형 SUV(다목적스포츠차량)의 새 기준을 제시할 '베뉴(VENUE)'가 공식 출시됐다. 판매가격은 1,473만~2,111만 원(이하 개소세 3.5% 기준)이다.

현대자동차는 11일 경기 용인시 더 카핑에서 '베뉴'의 공식 출시 행사를 열고 판매에 들어갔다. 

현대차는 베뉴 출시로 '베뉴-코나-투싼-싼타페-팰리세이드'로 이어지는 SUV 제품군을 갖추게 됐다. 베뉴의 판매가격은 △스마트 1,473만 원(수동)·1,620만 원(IVT(무단변속기)) △모던 1,799만 원 △플럭스(FLUX) 2,111만 원이다. 

베뉴는 최근 주요 소비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엔트리 SUV로 개발됐다. 디자인에서부터 공간 활용성, 주행성능, 안전·편의사양에 이르기까지 차량 전반에 걸쳐 '1인 생활패턴'을 적극 반영했다.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부사장은 "베뉴는 실용적인 SUV이자 인생 첫 번째 차, 그리고 혼라이프(1인 라이프)를 즐기는 동반자로서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주화기자 us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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