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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11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서울 및 울산 관광협회와 울산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시는 11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서울 및 울산 관광협회와 울산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시는 11일 오후 서울 및 울산관광협회와 울산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관광객 유치에 중점 역할을 하고 있는 서울 및 울산 관광협회가 업무 공유를 통해 울산관광 발전을 위한 관광객 유치 등 상호 교류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광산업 및 울산관광 활성화 공동 연구 △상호발전 및 동반성장을 위한 전략적 홍보 지원 △관광 관련 교육 분야 공동 지원 △관광인재 발굴 및 격려 등 관광 발전과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이 포함돼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서울시관광협회 국내여행업위원회의 요청에 의해 이뤄진 것으로 수도권에서도 울산이 주요 관광지로 인식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시는 이날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서울시관광협회, 국내여행업위원회, 한국관광신문 등 관광업계 전문 기자 등을 대상으로 주요 관광지 답사와 문화체험 등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실시했다.

 

답사는 11일과 12일 실시되며 대왕암공원, 태화강십리대숲, 옹기마을, 간절곶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울산시가 서울시관광협회, 울산시관광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울산관광의 기반을 다지고, 국내 여행객뿐만 아니라 인바운드 여행객 유치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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