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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교향악단이 하반기 다채로운 기획공연으로 시민들을 찾아온다.
 울산시향은 올해 상반기 '2019 교향악축제' 참가를 비롯해 총 3회의 정기연주(마스터피스 시리즈)와 7회의 기획연주 등을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울산시향의 위상을 높여줄 다양한 무대를 이어갈 계획이다.


 울산시향은 오는 19일 '마스터피스 시리즈 4'에서 지휘자 니콜라이 알렉세예프와 서울시향 초대 첼로 수석을 역임한 주연선의 협연 무대를 꾸민다.   
 이 밖에도 3회의 '마스터피스 시리즈'와 7회의 기획연주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오는 10월 24일에는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펼쳐질 (사)한국음악협회 주최 '제36회 대한민국국제음악제'에 한국 대표 오케스트라로 참여한다. 


 시립예술단 관계자는 "클래식 장르에 대한 관심을 이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이할 계획이다"며 "쉽고 재미있는 클래식부터 깊이 있고 웅장한 정통 클래식까지 아우르는 시립교향악단의 공연에 많은 관심과 참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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