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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울산박물관 울산 근현대사를 품은 마을 기행' 행사 참가자들의 모습.
지난 '울산박물관 울산 근현대사를 품은 마을 기행' 행사 참가자들의 모습.

 

울산·대곡·암각화박물관 등 울산지역박물관들이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마련한다.
 
# 근현대사를 품은 마을기행
울산박물관은 오는 27일 울산의 원도심인 북정동과 성남동, 옥교동으로 '울산 근현대사를 품은 마을 기행'을 떠난다.
 답사는 오는 27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울산박물관을 출발해 울산 동헌, 울산신사터, 무선송수신탑터, 해남사, 옛 울산청년회관, 울산공립보통학교터, 원도심 장터, 1987년 민중항쟁거리, 옛 울산역터, 고복수길 등을 탐방할 예정이다. 
 울산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17일부터 선착순 마감된다. 문의 052-229-4766, 4722.
 
# 태화강 100리길에 꽃핀 한문학 특강
울산대곡박물관은 오는 31일 오후 2시 '태화강 100리 길에서 꽃핀 한문학' 특강을 연다. 이번 특강은 울산대곡박물관 특별기획전 '태화강 100리 길에서 만난 울산 역사'에 소개된 한문학 작품을 울산대 성범중 교수의 강의를 통해 들어보는 시간으로 채운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제2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태화강의 인문학적 가치는 물론 태화강에서 꽃핀 한문학에 대해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30일까지며, 성인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문의 052-229-4782.

# 대곡천 가족 영화제
울산암각화박물관은 박물관 세미나실에서 '대곡천 가족 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는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선사유적, 공룡발자국, 암각화박물관 등 애니메이션 상영을 통해 대곡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영화제는 7월 24일, 26일, 31일, 8월 2일, 7일, 9일 오후 1시 10분, 오후 3시 등 2회씩 총 12회 운영된다. 관람료는 무료며, 단체 예약은 17일부터 전화로 신청 하면 된다. 박물관 방문객도 상영당일 선착순 40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문의 052-229-4792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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