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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본격 장마철에 대비해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인가 사업장에 대해 관계 전문가와 함께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안전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반 2개조를 구성해 지난 6월 24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관내 사업장 19곳에 대해 공사장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도로시설물에 대한 보수 및 안전관리 현황과 사면 낙석방지 조치 등에 대해 점검했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 6개 사업장에서 지적된 12건에 대해 사업시행자에게 신속한 보완조치를 요구하고 사업장 절취부의 낙석 방지 및 토사유출 방지 시설 설치, 배수 유공관 설치, 침사지 보수 및 관리 등의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건설공사현장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우수기 뿐만 아니라 동절기와 해빙기 등 분기마다 지속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시민의 안전과 경제적 손실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천기자 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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