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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남구청이 남구지역 석유화학·안전·환경분야 스타트업 육성에 나섰다.
울산센터는 남구청의 지원을 받아 지난 5월부터 '남구형 청년 창업가 지원사업'을 운영해 석유화학분야의 신기술, 산업안전, 환경 분야의 스타트업 12개 기업을 선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선발된 12개 기업은 역량 강화 워크숍을 통한 신기술 트렌드 공유, 기업에 필요한 멘토링(법률, 회계, 마케팅 등) 및 컨설팅(기술사업화) 등을 지원받는다.

선정기업 중 ㈜노바테크는 18일부터 19일 이틀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화학물질·위험물 안전관리 산업전시회(INTERCHEM2019)'에 참가해 가상현실기술과 사물인터넷기술 등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에 기반한 '산업안전VR콘텐츠'와 '내화구조물 안전점검 시스템' 등 혁신제품을 전시한다.

산업전시회에서는 학술대회와 함께 화학물질(친환경 화학물질, 친환경 소재 등), 위험물(석유화학, 안전교육 등), 재해·재난안전(환경안전,해양안전 등) 등 관련된 아이템을 전시한다.

또 산업전 및 학술대회에 참가함으로써 해당 산업의 신기술 습득 및 정보를 교류하며, 시장판로 개척 및 비즈니스 관련 국내외 새로운 바이어 발굴을 위한 홍보마케팅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

권영해 울산센터장은 "울산 남구와 함께 석유화학분야의 신기술, 산업안전, 환경분야의 스타트업을 육성해 울산 남구지역 산업의 재도약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하주화기자 us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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