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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구 作 'NO. 1197'
김상구 作 'NO. 1197'

'2019 울산국제목판화 비엔날레'가 오는 22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전시장 전관(1~4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비엔날레는 추천제 국제공모전 형식으로 마련되며 스웨덴, 폴란드, 호주, 방글라데시 등 전 세계 11개국 70명의 작가가 참여해 128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 중 113점은 공모전 출품작으로, 지난 16일 울산국제목판화 비엔날레 운영위원회는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했다.


 대상은 김상구 작가의 작품 'NO. 1197'가 차지했다. 참여 작가 중 가장 연장자인 90세 스웨덴 데니스 스틴(Denis Steen) 작가를 비롯한 8명의 특별상 수상자도 결정됐다.
 시상은 오는 19일 오후 5시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 진행되며, 개막식 전에는 식전행사로 스웨덴, 영국, 한국 3개국 작가가 발제하는 세미나도 마련된다.


 이하나 울산국제 비엔날레 총감독은 "전 세계 판화인들의 축제이면서 각국의 판화를 서로 비교해보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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