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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 위원장인 이채익 의원(자유한국당·울산 남구갑·사진)은 18일 오전 국회 본관 행안위 회의실에서 이번 임시회 제2차 법안심사소위 회의를 주재했다.

이 의원이 지난 9일 국회 행안위 전체회의에서 법안심사소위원장에 선임된 이후 처음으로 회의를 진행한 회의다.
이 의원은 이날 "행정안전위원회는 가장 많은 법안이 계류되어 있는 상임위 중 하나"라면서 "민생과 안전 등을 위한 법안들을 속도감 있게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이날 소위에서는 '이장·통장 운영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 등 행정안전부·경찰청·인사혁신처 등 국회 행안위 소관부처의 법안 68건이 의사일정 안건으로 상정됐다.

이 의원은 심사 하루 전 국회 행안위 입법조사관들과 함께 법안의 주요내용과 쟁점, 제·개정 방향을 꼼꼼하게 분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행안위 법안심사소위원장으로서 국민들께 힘이 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치안·안전 등을 강화하는데 기여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면서 "20대 국회 남은 기간 동안 회의를 많이 열고 산적한 민생·안전 법안들을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조원호기자 usc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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