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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마술대회 수상자들의 마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울산시 마술협회는 오는 24일 오후 7시 울주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매직갈라쇼'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울산문화재단 '2019년 예술창작발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매직갈라쇼'는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세계마술대회 아시아 챔피언십(FISM ASIA) 코미디 분야 1위를 수상한 김영주 마술사, 올해 필리핀에서 열린 미국마술협회 주관 국제마술대회에서 1등과 라스베이거스 특별상을 수상한 나민우 마술사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탈리아 국제마술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최준형 마술사, 대한민국시니어 매직페스티벌에서 비둘기 마술로 3위를 차지만 박준표 마술사 등이 볼거리 가득한 마술 무대를 펼친다.

울산시 마술협회 정병구 회장은 "이번 공연은 국제마술대회에서 수상을 한 마술사들의 독창적인 마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다"며 "일반 행사나 축제에서 볼 수 있는 이벤트 마술공연이 아닌 국내외 마술대회에서 인정받은 공연으로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입장료 R석 3만원, S석 2만원. 문의 010-2232-8890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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