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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에서 31년째 영업 중인 한정식집 고궁식당이 중소벤처기업부 백년가게에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울산 고궁식당을 포함해 전국의 음식점, 도소매 업체 등 40개 업체를 '백년가게'로 추가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고궁식당'은 전통한옥 고택에서 전통 유기그릇에 담은 한정식을 31년간 팔아왔다.  

백년가게는 소상인 성공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중기부가 시행한 사업이다. 최소 업력 30년 이상 된 가게 중 경영자의 혁신 의지, 제품·서비스의 차별화 등을 전문가가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지난 상반기까지 총 116곳이 선정됐으며 이번에 추가된 곳을 포함, 전국에 156개 가게가 백년가게 인증 현판을 달게 됐다. 이번에 추가 선정된 백년가게는 음식점이 32곳이고 8곳이 도소매업이다.  하주화기자 us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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