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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자원봉사센터(소장 이순자)가 여름방학을 맞아 22일부터 2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V스쿨'을 운영한다.
'청소년 자원봉사 V스쿨'은 관내 중·고생들의 지역사회 참여활동을 통해 주민참여 의식 및 지역 소속감을 높이고, 나눔과 배려를 배우며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방학기간에 운영된다.
자원봉사 기초교육을 비롯해 △1·3세대 간 이해 프로그램 △노인 인식개선교육 △생명돌봄 교육 △폭염예방교육 △심폐소생술 △에코백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각 프로그램별 50~6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이번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은 폭염대비 안전용품을 지원 받아 취약계층이 보다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대비 안전 키트' 제작 및 전달하며 안부 확인 및 여름철 폭염을 대비한 건강한 여름나기 행동강령을 안내하는 등 뜻깊은 사랑 나눔을 실천한다.
동구자원봉사센터 이순자 소장은 "무더운 날씨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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