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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강길부 의원(울산 울주·사진)은 22일 범서읍 굴화리에 있는 의원사무실에서 울산시 김춘수 교통건설국장을 만나 향후 울산·울주 도로계획에 대한 업무를 보고받고, 현안을 점검했다.

강 의원은 이 자리에서 현재 추진 중인 울주군 범서읍 굴화리 태화강변 LH 공공주택 개발과 산재전문 공공병원 건립으로 인해 주변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교통량 분산을 위한 추가 도로 개설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또 2020년 12월 밀양~울산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국가산단과의 연계를 통한 물동량의 원활한 수송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강 의원은 "물류비용 절감 및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도로 간 연결망 구축이 중요하다"며 "주민들의 삶에 불편함이 없도록 관내 신설 도로의 원활한 연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성환기자 c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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