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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가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고의 인적자원개발 단체로 인정을 받았다.
중구는 2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24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인적자원개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열린혁신과 문화관광·복지보건·지역개발과 산업경제(도시·농촌)·환경안전과 인재육성 등 전체 8개 부문에 대해 평가를 벌여 분야별로 각각 1곳의 대상 지자체를 선발한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지난 1월부터 1차 정량평가를 시작으로 조사를 벌여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최종 심사위원회를 통해 울산 중구 등의 수상기관을 뽑았으며, 울산에서는 중구만 유일하게 선정됐다.


인적자원개발 부문 대상을 수상한 울산 중구는 학교 지원과 주민 교육, 공무원 교육 등의 성과를 두루 인정받았다.
중구는 혁신교육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해 민·관·학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 최초로 혁신교육조례를 제정했다.


이와 함께 혁신교육지원센터의 설립·운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교육 정책 전문가를 채용하는 등 미래 백년을 이끌어 갈 인적자원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한 행정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조홍래기자 usj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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