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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해설과 음악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음악회가 열린다. 울산박물관, 울산문화예술회관이 오는 27일 오후 2시 울산박물관 로비에서 '울산시립예술단과 함께하는 울산박물관 사계(四季) 콘서트, 여름-여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탈리아 등 해외 여행지 영상을 배경으로, 영상에 담긴 이야기를 전문가의 해설과 음악으로 풀어내는 음악회다.
 '음악을 통해 떠나는 세계여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이탈리아 산타 체칠리아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바티칸 박물관 해설가로 활동한 김성민 씨가 진행과 해설을 맡는다. 친숙한 오페라와 뮤지컬의 합창, 중창 무대는 울산시립합창단이 선사한다.


 지난 봄 첫 선을 보인 '사계 콘서트'는 향후 △가을(10월 12일), 교향악단 △겨울(12월 14일), 시립예술단 합동공연 등이 남아있으며, 올해 총 4회 진행된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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