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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문화쉼터 몽돌이 8월 전시로 천아트 작가 구금지 씨의 개인전을 마련한다.
8월 한달간 열리는 이번 전시는 구금지 작가의 첫 번째 개인전이다.
구 작가가 주로 작업해 오던 광목천을 비롯해 손때 묻은 쇠 주걱, 나무판, 기왓장 등에 꽃을 그려 넣은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구 작가는 "문인화를 천이나 나무, 기와, 철제 등에 그려 넣은 작품을 통해 한국적인 미를 보여 주려 한다"며 "여러 소재 위에 피어나는 꽃 이야기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미술대상전 섬유아트 부문 특선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15년부터 천아트 지도강사로 활약 중이다.
현재 한국생활공예예술연합회 천아트 및 보태니컬 수채화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강현주기자 uskh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