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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한 作 설중매.
김창한 作 설중매.

자연의 미를 통해 내면의 심상을 표현한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김창한 작가는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3전시장에서 43번째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풍경을 통한 내면의 심상'이다.
김 작가는 군자(君子)의 강인한 정신력을 상징하는 매화를 중심으로 벚꽃, 산수유, 목련 등 봄꽃을 30여 점의 유화작품을 선보인다.

매화와 봄꽃 작품 대부분은 올해 한반도 남쪽 지역에서 작업한 결과물이다. 일부작품은 중국 계림과 장가계에서 대자연의 풍경을 담아왔다.
김창한 작가는 1995년부터 2017년까지 울산예술고등학교에서 미술교사로 재직하다 퇴임해 지난해부터 전업 작가로 활동 중이다.
이번 전시가 끝나면 호주와 미얀마에서도 개인전과 현지 작품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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