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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울산광역시지회·울산단편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제2회 울산단편영화제' 공모전 대상 수상작으로 김태윤 감독의 영화 '존재증명'을 선정했다.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울산광역시지회·울산단편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제2회 울산단편영화제' 공모전 대상 수상작으로 김태윤 감독의 영화 '존재증명'을 선정했다.

'제2회 울산단편영화제' 대상은 '존재증명'(감독 김태윤)이 차지했다.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울산광역시지회(회장 홍종오)·울산단편영화제 조직위원회(위원장 채종성)는 '제2회 울산단편영화제' 공모전 수상작으로 대상 '존재증명'을 비롯해 최우수상에 '하얀악마'(감독 박승원), 우수상에 '판문점에어컨'(감독 이태훈)과 '구명조끼를 한 해적선장'(감독 박형남)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각본상 '대리시험'(감독 김나경), 촬영상 '아빠는 소설가'(감독 김승록), 감독상 '레오' (감독 이덕찬)을 포함해 총 17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2회 울산단편영화제'는 지난 2~3일 동구 일산해수욕장에서 개최됐다. 2일에는 영화제 홍보대사인 배우 김승수, 김정화와 배우 양택조, 조형기, 김종구 등이 참여한 레드카펫, 개막식을 시작으로 특별 상영작인 영화 '앙상블'의 상영이 이어졌다.


3일 폐막식에서는 '제2회 울산단편영화제'의 공모전 시상과 함께 최영준 변사의 무성영화 변사극 '이수일과 심순애'가 상영됐다. 이밖에 행사 기간 동안 행사장 일원에서는 각종 영화상영과 부대행사 등이 마련됐다. 


홍종오 울산영화인협회장은 "울산단편영화제의 콘셉트는 찾아가는 영화제다"며 "울산에서 단편영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시민들의 곁으로 다가갈 것이며, 단편영화 감독들과 영화인들을 초대해 울산을 전국에 알리기 위한 노력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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