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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원 作 '바람이 머무는 곳'
김기원 作 '바람이 머무는 곳'

영·호남 구상작가들이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의 전시를 마련한다.
울산구상작가회는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구상 회화의 동향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울산 구상작가 23명, 광주 구상작가 21명, 울산장애인미술인 15명 등 총 59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울산구상작가회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그 감정을 붓으로 뿜어내는 작업을 통해 자신감과 자긍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와 함께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창의적인 예술작품은 시민들의 정서를 함양하고 감동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울산구상작가회는 1999년에 창단돼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오프닝은 오는 14일 오후 6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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