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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권 양산시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발생 예방을 위해 중앙동 지역의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불편사항 등을 점검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일 중앙동지역 경로당을 찾은 김 시장은 냉방기 작동상태 여부 등 시설 전반을 점검했으며 어르신들에게는 '무더운 낮 시간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할 것'등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설명했다. 아울러 김일권 시장은 읍면동장에게 직접 문자메세지를 보내 노약자, 거동불편자, 기초생활수급자 등 재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 양산시는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245곳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하고 폭염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보건소·사회복지과 등 관련부서와 함께 T/F팀을 운영하고 있다. 이수천기자 lsc@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