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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관내 식품위생업소의 지역사회 작은 기부를 통한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제과점과 초중고교 운동부를 연결하는 나눔 실천 네트워크 결연식을 계기로 지난 7월부터 매월 1회 학교 운동부에 간식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나눔 실천에 참가한 업소는 제과점 9개소로 업소에서 제조한 신선한 빵을 매월 1회 관내 9개 학교 운동부에 제공하게 된다. 지난 7월초 작크 제과점과 범어고 축구부를 시작으로 진행된 결연 행사는 운동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이번 식품위생업소의 나눔 실천을 시작으로 일반음식점과 떡류 제조업 등 타 업종으로 확산시킬 방침으로 참여업소를 대상으로 나눔실천 업소 명패를 부착 홍보하는 전략도 계획하고 있다. 이수천기자 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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