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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고학전문사전 생산유적편 책 표지.
한국고고학전문사전 생산유적편 책 표지.

국립문화재연구소가 한반도에 있는 가마·공방 등 생산유적 관련 연구 성과를 집대성한 '한국고고학전문사전-생산유적편'을 펴냈다고 5일 밝혔다.

 사전은 신석기시대부터 근대까지 개념 표제어 342건, 유적 표제어 1,513건 등 표제어 1,855건에 대한 설명을 담았다.
 유적 표제어는 토기, 기와, 자기, 도기, 제철, 목탄 등으로 구분해 해설을 제시했다.
 유적 사진과 도면을 싣고, 지정문화재 147건은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에 게시된 QR코드를 삽입했다. 한글, 한자어, 분야별 색인도 수록했다.

 연구소는 앞서 한국고고학전문사전 고분편, 성곽봉수편, 고분유물편, 구석기시대편, 신석기시대편, 청동기시대편을 발간했다.
 사전은 국내외 국공립 도서관과 국외 연구기관 등 관련 기관에 배포하며, 국립문화재연구소 누리집(www.nrich.go.kr, 문화유산연구지식포털)을 통해서도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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