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현대가 '국가대표 주전 골키퍼' 김승규의 울산 복귀 기념으로 특별 시즌권을 출시한다.

'김승규 특별 시즌권'은 5만원에 구매할 수 있고, 일반석 4회 입장 가능하면서도 특석 티켓 1매가 추가로 증정되는 기본 6만8,000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에 더해 김승규 스페셜 선수카드와 김승규 포스터가 기념품으로 함께 증정된다.

이번 특별 시즌권의 특징은 김승규가 홈에서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칠 때마다 관람 횟수가 1회씩 추가된다는 점이다. 국내 최고의 골키퍼로 이름을 날리며 화려하게 돌아온 김승규인 만큼, '클린 시트'(무실점) 횟수도 많을 것으로 예상돼 구매자들이 추가 충전과 함께 더 많은 경기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승규는 "많은 팬들이 울산 복귀를 반겨주셨는데, 이번 특별 시즌권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다"며 "무실점 경기를 하도록 노력할 테니 팬분들은 경기를 많이 보러 오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특별 시즌권은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에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대구FC전에서부터 경기장 앞 시즌권 데스크에서 현장판매 되며, 6일 오후 5시부터 티켓링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사전 구매 후 현장 수령도 가능하다. 단,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합쳐 선착순 500장 한정 판매한다.   조홍래기자 usjhr@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