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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도심 미관 정비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주변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6일 양산시는 하북면(문화의거리·신평강변로), 중앙동(중앙로·삼일로) 총 4개소 약 2.9㎞에 걸쳐 가로등걸이 화분 100여개를 설치해 꽃의 거리를 조성한다.

아름다운 꽃의 거리를 만들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휴식할 수 있고 양산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도 지역의 아름다움을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될 계획이다.

시가지 꽃의 거리 조성에 사용된 윙 베고니아 600본은 양산시 초화류 육묘장에서 자체 생산된 것으로, 경비 절감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무더위 여름철 꽃의 거리가 시민들에게 힐링이 되고 외부로는 양산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장소가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반응이 좋으면 지속적으로 새로운 꽃의 거리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수천기자 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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