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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경찰서는 최근 원룸 침입사건 등 여성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야간에 여성안심귀갓길 점검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여성안심귀갓길은 여성, 노약자,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들이 야간에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높게 느끼는 4곳을 지정, 경찰에서 운영하고 있다.

밀양경찰서는 8월 들어 범죄예방경찰관(CPO)이 야간에 직접 여성안심 귀갓길을 걸어보고 여성의 관점에서 불안감을 느끼는 원인 등을 파악하기 위해 방범시설물 CCTV, 가로등, 솔라표지병, 노면표시등 설치 및 이상 유무를 점검했다.

경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취약장소를 발굴해 CCTV, 가로등, 솔라 표지병을 보강 및 수리할 예정이며 협력단체와 합동순찰 및 주민요청 시 지구대와 파출소 탄력순찰, 거점근무를 실시해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수천기자 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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