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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7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전경술 문화관광체육국장, 김미형 시의원, 울산도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마이스산업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울산시는 7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전경술 문화관광체육국장, 김미형 시의원, 울산도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마이스산업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울산시가 마이스산업 발전을 위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울산시는 7일 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전경술 문화관광체육국장, 시의희 의원, 울산도시공사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마이스산업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울산시는 이번 용역에서 △울산형 마이스산업 모델 구축 △마이스 인력 양성을 위한 네트워크 구성 및 활용방안 △마이스 명소 울산광역시 브랜드 구축을 위한 마케팅 방안 △울산 마이스산업 단기·중기 투자 등 사업 추진계획 등을 수립하게 된다.
용역은 착수 이후 올 연말까지 수행되며, 울산시는 중간보고회, 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결과물이 나오면 울산시 마이스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전 세계 마이스 시장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앞으로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마이스산업의 육성은 필수 요건이다"면서 "이번 용역 추진을 통해 울산 마이스산업의 발전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 구축과 울산이 마이스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 마련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스(MICE)는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의 머리 글자를 딴 용어로, 마이스 산업은 이를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제반 산업을 말한다. 마이스 관련 방문객의 1인당 소비는 일반 관광객보다 높으며, 고용 창출은 물론 도시 홍보·마케팅 효과가 커 세계 주요 도시들이 마이스 산업 육성에 힘쓰고 있다.  전우수기자 usj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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