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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는 7일과 8일 양일에 걸쳐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열리는 '2019 대한민국 교육자치 컨퍼런스'에 박태완 중구청장, 중구 관계자, 마을강사, 지역 아동 및 청소년, 학부모 등 민·관·학이 함께 참석한다.
중구는 7일과 8일 양일에 걸쳐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열리는 '2019 대한민국 교육자치 컨퍼런스'에 박태완 중구청장, 중구 관계자, 마을강사, 지역 아동 및 청소년, 학부모 등 민·관·학이 함께 참석한다.

지역 최초로 혁신교육지구 지정을 앞둔 울산 중구가 '교육자치 콘퍼런스'에 참가해 혁신교육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방향을 모색한다.
중구는 7일과 8일 양일 간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열리는 '2019 대한민국 교육자치 콘퍼런스'에 민·관·학이 함께 참가했다고 밝혔다.

'자치와 혁신, 교육 지역을 살린다'라는 슬로건 하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국가교육회의, 교육부가 주최하고, 서울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이 주관하며, 17개 시·도 교육청과 지자체가 기획-실행-평가 단계에 걸친 유기적 연계 협력을 통해 공동 기획했다.
콘퍼런스에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 관계자 1만2,000여명이 참석하며, 중구에선 마을강사와 공무원, 지역 내 아동과 청소년, 학부모 등 85명이 참여한다.
콘퍼런스는 △교육자치체제 △혁신·미래교육 △시민과 교육주권 등 3가지 대주제를 바탕으로 학술제와 문화제로 나눠 진행된다.

행사 첫날에는 박태완 중구청장을 비롯한 중구 마을교육공동체가 개막식에 참석한 뒤, '경쟁에 반대한다' 저자인 세계적인 심리학자 알피 콘의 '경쟁을 넘어야 미래교육이 보인다' 학술제 특별 강연을 청강했다. 또 중구 마을강사들은 각자가 온라인으로 신청한 주제 강연, 자유 강연, 주제포럼의 1가지 학술제에 참여해 각자의 역량을 높였다.
이튿날 문화제에서는 중구 마을강사 달빛하모니 기획 하에 울산여자중학교와 남외중학교 학생 15명이 '대한민국 교육을 응원하며, 울산 중구 혁신교육으로 날다'라는 주제로 중구 혁신교육의 메시지를 표현한 댄스 공연을 펼친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콘퍼런스는 혁신교육지구를 꿈꾸는 중구가 전국의 혁신교육 사례와 미래 교육에 대해 많은 정보와 경험을 얻을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usj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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