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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이미영 부의장(교육위원회)은 8일 시의회 교육위원회회의실에서 '법륜스님과 함께하는 행복학교' 울산회원 21명과 함께 지역현안에 대해 논의해보고 시정활동 전반에 대해 소통을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를 주관한 이 부의장은 "일반시민으로서 이렇게 직접 찾아와 지역의 고충을 이야기해주고 소통하며 현안에 대한 해결 방법 또한 함께 모색해 보는 자리가 시정활동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오늘 논의 되는 사항을 귀 기울여 청취하겠다"고 인사하며 간담회를 시작했다.
 

울산시의회 이미영 부의장은 8일 시의회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법륜스님과 함께하는 행복학교 회원들과 지역현안 및 시정활동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울산시의회 이미영 부의장은 8일 시의회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법륜스님과 함께하는 행복학교 회원들과 지역현안 및 시정활동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진행자인 삼산행복학교 김명희 회원은 "개인의 행복과 사회의 행복에 대해 회원들간 대화하고 소통하면서 우리 지역현안에도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되었지만 일반시민으로서는 한계가 있고 막연히 정치라는 개념으로 다가와 궁금증을 해소하고 해결방법을 모색하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며 "시의원을 직접 만나 서로의 이야기를  나눠보고 공감해 보고자 만남을 요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행복학교 울산회원들은 울산시의회와 시의원의 주요 역할과 주민과의 직접적인 소통방법, 대의민주주의를 위해 어떤 일을 수행하고 있는지 등 시정 전반사항에 대해 질의하고 이 부의장의 답변을 들으며 일반시민이 아닌 시의원 입장에서 바라보는 울산 지역 현안에 대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부의장은  "오늘 참석한 여러분들을 비롯해 시민들의 방문, 참여, 소통을 언제든지 환영한다"며 "울산의 가치와 목표 실현, 나아가서는 대한민국의 올바른 변화를 위해 앞으로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발로 뛰는 의원이 되겠다"고 언급하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조원호 기자 usc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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