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종합건설본부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중구 성안고가차도(폭 15m, 연장 312m)에 대한 재포장 공사를 시행한다.

이에따라 성안고가차도의 차량 통행이 10일 오전 7시부터 11일 자정까지 전면 금지되며, 접속부는 14일 오후 10시부터 15일 오전 5시까지 부분적으로 통제될 예정이다.

성안고가차도는 소성변형과 포트 홀 등으로 인해 매년 부분보수를 시행해 왔으며, 이번에는 많은 차량 통행과 구조물의 내구성 등을 감안해 교량부(L=160m)에는 강성포장인 LMC포장을, 접속부(L=152m)에는 개질아스팔트를 시공해 차동의 찾은 파손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 울산종합건설본부측의 설명이다.

교량구간의 LMC포장은 기존 아스팔트를 걷어내고 시멘트 콘크리트를 타설하는 공법으로 양생시간이 필요해 차량통행이 통제된다.

종합건설본부는 경찰서 등 관련기관과 협조해 차량 및 보행자의 통행을 유도하는 등 시민 불편 최소화에 나설 예정이다.  전우수기자 usjws@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