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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작은도서관 자생력 향상 시범 사업
울산도서관이 아파트 작은도서관 자생력 향상 프로젝트 '모두의 도(圖)·시(視)·락(樂)'사업 추진에 나선다.

 울산도서관은 사립 작은도서관 중 아파트 작은도서관의 관리자와 운영자가 이원화된 점, 구·군의 여건에 따라 지원 내용에 편차가 커 운영에 어려움이 많은 점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은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북구 수자인2차 작은도서관(관장 김광순)이다. 현재 수자인 2차 작은도서관장과 입주민은 행안부 국민서비스디자이너와 수차례 회의를 갖고 도서관 활성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이 사업이 성공리에 마무리가 되면 그 결과를 울산을 비롯한 전국의 작은도서관으로 공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울산도서관 소식지 '글길' 독자 원고 공모
울산도서관 소식지 '글길'을 빛낼 독자 원고를 공모한다. 주제는 '도서관에 관련된 모든 이야기'로 지역, 나이 상관없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수필, 시, 사진과 짧은 글, 그림일기 등으로 양식에 제한이 없으며, A4용지 1~2장 이내 분량으로 작성하면 된다.

 선정된 원고는 울산도서관 소식지 6호(9월 발행예정) 또는 향후 발행되는 소식지에 게재 예정이다. 선정작 글쓴이에게는 약 3만 원 정도의 도서상품권을 지급한다. 
 제출기한은 오는 23일까지며, 첨부한 한글파일 확인 후 공모 신청서와 원고를 메일(ekdmarla88@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052-229-6904.

# 중부도서관, 31일까지 도서 특별 전시회
울산중부도서관이 광복절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도서관 3층 로비에서 '흙 다시 만져보자, 빛을 되찾은 그 날의 함성'이라는 주제로 도서 특별 전시회를 연다.
 이번 도서 특별전은 광복에서 정부수립까지의 관련도서 70여 권을 전시해 다시 빛을 되찾은 그날의 함성과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박미영 관장은 "이번 전시로 일제에 맞서 독립운동을 벌이며 나라를 되찾기 위해 노력한 독립투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국권회복이라는 광복절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52-210-6506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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