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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진作 'prana'
김미진作 'prana'

북구예술창작소가 공간 내 소금포 작은미술관에서 1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하반기 입주 작가 소개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에서 김미진 작가는 만남을 통해 파생되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담은 5점의 드로잉, 설치 작품 등을 선보인다.

김 작가는 "공간의 한계에 구애 받지 않고 평면과 입체가 만나 공간을 초월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며 "처음과 끝이 연결된 뫼비우스의 띠처럼 돌고 도는 이야기를 통해 삶과 예술이 자연스럽게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진 작가는 프랑스에서 미술 공부를 마치고 돌아와 올 상반기 김해클레이아크 레지던시에서 주로 세라믹 작업을 했고 이달 울산 북구예술창작소에 입주했다. 

현재 북구예술창작소에는 울산뿐만 아니라 경기도, 충청도, 전라도 등에서 온 청년작가 6명이 입주해 있다. 문의 052-289-8169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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