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小史] 2001년 고이즈미 日 총리, 야스쿠니 신사 참배
[오늘의 小史] 2001년 고이즈미 日 총리, 야스쿠니 신사 참배
  • 울산신문
  • 승인 2019.08.1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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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가 2001년 8월 13일 야스쿠니(靖國) 신사를 전격 참배했다. 고이즈미 총리는 당초의 방침이었던 '8월 15일 참배'를 이틀 앞당겨, 이날 오후 4시43분쯤 태평양전쟁 주모자인 A급 전범 14명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에 도착, 참배를 마쳤다. 이날 야스쿠니 신사엔 수백명의 일반 참배객이 모여 일장기를 흔들며 환호성을 보냈고, "만세"를 외치는 소리도 들렸다. 이날 참배와 동시에 고이즈미 총리는 과거 침략을 반성한다는 내용의 담화를 발표했으나, 그동안 한국과 중국 등 국제사회가 참배를 강력히 반발하거나 비난해 왔다는 점에서 공허한 변명으로 비춰졌다.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참배는 1996년 7월 자기 생일에 참배한 하시모토 류타로(橋本龍太郞) 당시 총리 이후 5년 만의 일이다. 한국과 중국 정부는 각각 성명을 발표, 고이즈미 총리의 참배에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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