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12일 이상헌 시당위원장 주관으로 소속 광역·기초의원단 전체 간담회를 연이어 열어 총선 준비 실무기획단 구성안을 확정하는 등 본격적인 내년 총선 채비에 나섰다. 사진은 이 위원장이 시의원단과 회의를 마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12일 이상헌 시당위원장 주관으로 소속 광역·기초의원단 전체 간담회를 연이어 열어 총선 준비 실무기획단 구성안을 확정하는 등 본격적인 내년 총선 채비에 나섰다. 사진은 이 위원장이 시의원단과 회의를 마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12일 이상헌 시당위원장 주관으로 소속 광역·기초의원단 전체 간담회를 연이어 열고 본격적인 내년 총선 채비에 나섰다.

민주당 시당은 이날 오후 시당 민주홀에서 5개 구·군의회 의원단 전원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오후에는 광역의회 의원단 전원이 참석하는 릴레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민주당 울산시당의 총선 준비를 위한 실무기획단 구성안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인 뒤 최적안을 도출했다. 총선 준비 실무기획단은 전략기획분과, 정책공약분과, 조직분과 등으로 구성해 시당 전체의 총선 준비 체계를 관장하게 된다.

민주당 시당은 또 당면 현안이자 울산시민들의 최대 관심사인 반구대 암각화(국보 제285호)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시당에 '반구대암각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우선등재추진 특별위원회'를 설치키로 결정했다. 추진특위는 대곡천 암각화군 세계문화유산 등재의 선결 과제인 반구대 암각화 보존 대책을 수립 관리하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우선 등재를 위해 당·정 간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마련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추진특위는 공동위원장과 부위원장, 위원으로 구성되며, 공동위원장에는 5개 구·군 기초단체장 전원이 맡기로 했다. 이와 함께 관련 시민단체도 참여 의사를 밝힘에 따라 반구대 암각화 보존 문제의 새로운 돌파구를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성환기자 csh@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