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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은 12일 군청 이화홀에서 열두번째에서 열다섯번째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위해  양우내안애더퍼스트아파트, 이편한세상울산온양아파트, 일동미라주더스타아파트, 그리고 KTX울산 우성스마트시티뷰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어린이집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우내안애더퍼스트 등 4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울주군에 관리동 어린이집을 20년 간 무상임대로 제공한다.


 양우내안애더퍼스트아파트는 연면적 345.6㎡에 보육정원 80명 규모, 이편한세상울산온양아파트는 연면적 340㎡에 보육정원 79명 규모다.


 일동미라주더스타아파트는 연면적 204.5㎡에 보육정원 44명 규모, KTX울산 우성스마트시티뷰아파트는 연면적 206.5㎡에 보육정원 48명 규모로 조성되며, 위탁운영자 선정 및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내년 3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이번 국공립어린이집 신설은 언양읍, 온양읍과 삼남면 주민들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아 통합, 시간 연장 등 취약보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선호 군수는 "공보육 확대라는 국가시책에 부응하고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최적의 보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우수기자 usjws@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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