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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박동철)는 '산업단지 혁신과 현대화'를 위해 산업구조고도화시설, 첨단 업무시설 및 주거·편의·문화·복지시설 등을 유치하는 구조고도화사업 민간 대행사업자를 12일부터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온산국가산업단지를 포함한 전국 21개 산단을 대상으로 한다. 경직적인 산업 위주의 토지이용규제에 대한 용도구역 변경 허용 등 다양한 인센티브와 행정 인·허가 지원으로 민간투자의 예측가능성 제고를 도울 예정이다.

이번 민간대행사업자 공모 접수는 오는 10월 2일까지 52일간 진행되며 접수된 사업계획서 등을 평가하여 10월 중 대상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분야는 산업고도화(첨단공장, 지식산업센터, 물류시설 등), 주거편의문화시설(기숙사형오피스텔, 문화컨벤션 등), 기업지원시설(연구개발시설, 직업훈련시설 등) 등이다.

산단공은 1:1 전문가 매칭 및 찾아가는 사업설명회 등 맞춤형 지원방안을 제공할 계획이다.  하주화기자 us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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