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담론] 시간과 돈을 절약하는 법 '정부24'
[현장담론] 시간과 돈을 절약하는 법 '정부24'
  • 울산신문
  • 승인 2019.08.1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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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근 중구 복산2동 주무관

"방문 없이 필요한 서류를 발급 받을 순 없나요?"라는 민원인의 질문에 항상 드리는 답변은 "정부24를 이용하시면 됩니다"이다.
정부24는 그동안 분산돼있던 행정·공공기관 웹사이트를 하나로 통합해 하나의 웹사이트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2월말 기점으로 회원이 1,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한다. 1,000만명은 우리나라 인구가 5,000만 명이니 20%에 해당하는 엄청난 수이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정부24를 찾는 이유가 무엇일까?


첫 번째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정부24는 9만1,344종의 정부서비스 및 5,444종 민원서비스를 안내, 신청 및 발급 제공하며 담당부서 및 연락처까지 확인 가능하니 번거롭게 찾을 필요가 없다. 해당 기관에 방문해 제증명 서류 발급하면 유료이지만 정부24에서는 무료 혹은 할인된 가격으로 언제든 발급이 가능하다. 그 이외에도 36개 웹사이트를 연계해 연구보고서 및 정책뉴스 등 정책정보를 통합 제공한다.


둘째, 해당 기관 방문 없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일례로 주민센터에 방문해  처리했던 전입신고가 있다.
세대주가 아닌 많은 사람들은 전입신고를 하러 방문했다가 세대주의 확인이 필요해 다시 돌아가는 경우가 빈번했다. 그러나 정부24에서는 공인인증서로 본인인증 후 3단계만 거치면 전입신고가 된다. 물론 세대주 확인도 세대주가 정부24를 통해 방문없이 온라인으로 처리된다. 또 단계별로 입력해야할 내용이 복잡하지 않다. 신청인정보, 전에 살던 주소, 이사 온 주소만 입력하면 절차는 끝이 난다.


또 대부분의 주민센터나 관공서가 주중 6시까지 민원업무 처리하고 주말에는 쉬고 있어 직장인, 자영업자 등은 주중 시간을 내어 관공서를 방문하기 힘들 때가 많다. 그래서 정부24는 인터넷 웹페이지는 물론 모바일(어플리케이션)로 이용 가능하니 시간을 내어 직접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셋째, 정부24는 친절하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끔 너무 많은 정보가 주어지면 정작 내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모를 때가 있다. 그래서 '나의 생활정보'는 해당기관 방문 없이 분야별 생활정보를 조회해 보여준다. 건강검진일, 미환급금, 휴면예금, 예비군훈련일, 여권만료일 등 일일이 검색하지 않고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영유아·청소년·청년·중장년·노인 5단계 생애주기별 20개 분야를 해당 나이 대에 필요한 정보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최근 저출산으로 정부나 지자체마다 다양한 육아 지원에 힘쓰고 있는데, 이와 관련된 서비스를 한눈에 보고 신청도 가능하다. 올해 5월부터는 통합신청에서 제외됐던 아동수당도 별도로 신청하지 않고 원스톱서비스로 신청하며 결과까지 확인할 수 있다.
어디서든 쉽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 2018년 기준으로 민원신청 건수는 약 11만 건이 된다고 한다. 정부24를 활용해 더 많은 분들이 조금이나마 시간을 절약하고 경제적인 부담을 덜 수 있길 바라며, 정확하고 빠른 정부24 서비스를 제공받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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