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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울산시당이 지난 14일 울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경제침략을 함께 막아내자는 취지에서 'NO 아베 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히고 있다.
민중당 울산시당이 지난 14일 울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경제침략을 함께 막아내자는 취지에서 'NO 아베 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히고 있다.

 

민중당 울산시당은 지난 14일 울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경제침략을 함께 막아내자는 취지에서 'NO 아베 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민중당 시당은 "당원과 울산시민 힘을 모아 현수막 500여 장으로 울산 전역에 'NO 아베 현수막 거리'를 만들었고, 이 거리는 전국의 관심거리가 됐고 자랑이 됐다"며 "오늘은 'NO 아베 버스'가 활동한다"고 말했다. 시당은 "버스를 타고 울산 곳곳에서 노동자와 시민을 만난다"며 "일본 경제침략이 단순한 경제문제가 아니라 자주권, 한반도 평화, 민생이 걸린 문제임을 함께 이야기하고 일본 도발에 단호하게 맞서 자주권을 지키기 위해 함께 싸울 것을 호소한다"고 요청했다.


 'NO 아베 버스'는 이날 현대중공업 정문을 출발해 울산시청, 성남동, 현대차 명촌문, 공업탑을 운행한 뒤 오후 6시 30분 울산대공원 동문 앞에서 열리는 NO 아베 촛불 집회로 이어졌다.


 민중당 시당은 15일 광복절에는 민족통일 대회와 아베 규탄 촛불문화제가 열리는 서울 광화문에 1,000여 명의 울산 노동자, 시민이 동참했다고 덧붙였다.
최성환기자 csh@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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