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유한국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은 15일 울산시당 청년위원장을 맡고 있는 배병인 전 중앙청년위원장(사진)을 청년정책자문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여의도연구원 청년정책자문위는 내년 21대 총선을 앞두고 밀레니엄세대의 표심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 발굴의 역할을 맡고 있는 기구다.
 1982년에서 2000년 사이에 태어난 이들을 일컫는 밀레니엄세대는 최근 일본의 경제보복에 맞서 SNS를 통한 일제 불매운동을 주도하고 있다.


 배 신임 위원장은 "한국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에서 강경 보수와 '꼰대 정당' 이미지를 탈피하고 2040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해 내년 총선에서 한국당이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지난 2017년 제1대 자유한국당 중앙청년위원장으로 선출돼 전국 청년당원교육 및 청년들의 정체성 확립에도 기여했다. 배 위원장은 울산과학대 겸임교수로, 당협 청년위원장, 울산시당 청년위원장, 중앙청년위원장을 연임하는 등 울산 출신 최초 중앙당 청년위원장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다.
최성환기자 csh@ulsanpress.net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