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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호 태풍 '크로사'의 영향으로 15일 개최하기로 한 '제69회 8·15광복절 기념 방어진 축구대회'가 연기된다.
 연기일은 18일로, 오전 9시부터 개회식을 열어 지역내빈과 축구동호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포B구장에서 열리게 된다.


 축구경기는 오전 8시부터 3시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경기방식은 1부와 2부로 나눠 토너먼트 식으로 열리며 전 후반 각 25분씩 경기를 치른다.


 8·15 축구대회는 동구주민들이 광복을 기념하고 주민 화합을 위해 지난 1946년 방어진 읍민 전체가 참석한 방어진 읍면 운동회에서 유래된 행사로 방어진 조기회, 방어진 청년회, 울산동구청년회 등에서 주최하며 명맥을 이어오다 올해 69회째를 맞는다.
  정혜원기자 usjhw@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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