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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지난 16일~17일 이틀간 광주 남부대학교에서 열리는 '시·도의 날' 행사에 태화강국가정원 지정을 알리는 울산관광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시·도의 날 행사는 2019광주세계선수권 수영대회에 맞춰 광주 남부대학교에서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31일간 열렸다. 시·도의 날 행사기간에 광주를 제외한 15개 시·도가 이틀간 돌아가며 관광홍보관을 운영하는데, 울산은 지난 16일~ 17일이다.


울산 홍보관은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과 올 10월 개최되는 선포식 행사 외에, 대왕암공원, 영남알프스,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간절곶, 정자몽돌해변 등 울산의 다양한 관광자원도 널리 홍보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도의 날 행사 참여로 전국의 관광객뿐만 아니라 세계수영선수권 대회를 찾은 외국인에게도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을 비롯한 울산 관광자원을 소개해 울산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19광주세계선수권 수영대회는 경영, 다이빙, 수구, 오픈워터수영 등 6개 종목을 경기하며, 200여개국 1만 5,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국제수영연맹(FINA)가 주최한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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