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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부소방서는 추석연휴를 대비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남부소방서는 '추석연휴 화재사망자 제로'를 목표로 3개 추진방향 △관계인 자율 안전관리의식 제고 △화재예방 홍보 강화 △신속한 출동체계 구축으로 소방대응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추진한다. 또한 26일까지 추석 명절 기간 중 많은 사람이 찾는 판매시설, 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해 비상구 폐3쇄 및 소방시설 전원차단 등 소방안전 저해행위를 집중 단속해 영업장 사용금지, 과태료 부과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의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화재예방 캠페인과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및 불나면 대피먼저 캠페인 등 관공서 전광판·유선방송을 활용한 화재예방 홍보활동도 병행 실시한다. 추석 연휴기간동안 울산 고속·시외버스터미널, 태화강역, 전통시장 등 다수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장소에 대해 소방기동순찰 및 구급차 전진배치등의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해 구조구급대응 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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