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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문화센터 준공이 다음달 말로 늦어지면서 정상적인 운영이 내년 상반기나 돼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주문화센터 준공이 다음달 말로 늦어지면서 정상적인 운영이 내년 상반기나 돼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7월로 예정됐던 서울주문화센터(울주군 언양읍 남부리 문화공원 일원) 준공이 다음달 말로 늦어지면서 문화센터의 정상적인 운영은 내년 상반기나 돼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울주군은 언양, 삼남 등 서울주지역 주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해 3월 20일 서울주문화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서울주문화센터는 전체 161억원이 투입해 부지면적 5,000㎡, 연면적 2,965㎡,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며, 318석 규모의 공연장과 다목적실, 전시장, 프로그램실 등이 갖춰져 공연과 전시, 문화강좌, 주민여가활동 지원을 하게 될 예정이다.
서울주문화센터는 당초 7월에 준공돼 8월부터 시범운영 과정을 거쳐 11월 쯤 개관식을 가질 예정이었지만, 내부 인테리어 변경 등의 이유로 현재까지 내부공사와 광장 조성 등의 작업이 마무리 되지 않은 상태다.

울주군 관계자는 "오는 9월 27일쯤 준공을 예정하고 있고 늦어도 내년 1월이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지만 또 다른 변수는 최근 빚어지고 있는 레미콘 노조의 파업이 장기화 되면서 이번주초까지 예정됐던 콘크리트 투입이 차질을 빚고 있어 서울주문화센터 준공과 개관 일정도 차질이 우려된다.  전우수기자 usj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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