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인 이상헌 의원(울산 북구·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사진)은 '2년 연속'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고 20일 밝혔다.

울산 유일의 여당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 의원은 울산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울산외곽순환도로 건설을 확정짓고, 함양~울산 고속도로 예산 400억원 증액을 이끌어내는 등 울산의 지역예산 확보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왔다.

국가의 예산을 심의·의결하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300명의 국회의원 중 50명으로 구성되고, 이번에 선임된 4기 예산결산특별위원들은 곧 있을 2018회계연도 결산부터 내년도 예산안까지 심사하게 된다.
이 의원은 "울산 유일의 여당 예결위원으로 2년 연속 선임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울산에 부족한 사회·문화기반시설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성환기자 csh@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