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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숙 판소리 연구소가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13회 정기공연 '수궁가'를 연다. 사진은 이선숙 명창.
이선숙 판소리 연구소가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13회 정기공연 '수궁가'를 연다. 사진은 이선숙 명창.

 

전통 판소리와 가야금병창이 어우러진 흥겨운 우리가락을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 열린다.

이선숙 판소리 연구소는 제13회 정기공연 '수궁가'를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통판소리인 수궁가에 가야금병창과 미술 등 다양한 장르를 접목해 선보인다.

공연은 '수궁가' 중 '토끼 화상 그리는 대목' 가야금 병창을 시작으로, '미산제 수궁가' 중 '고고천변' 판소리 등을 들려준다. 이어 재치 있는 처세술을 지닌 토끼를 통해 우리 삶을 투영해 볼 수 있는 작품 '미산제 수궁가' 중 '토끼 수궁에 잡혀 들어간 대목' 판소리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입장료 전석 1만원. 문의 010-3858-6505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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