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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세영 울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의장단은 20일 오후 대전 유성구 인터시티호텔에서 2019년 정기회를 열어 새 회장과 임원을 선출하고 시·도 공동현안을 논의했다.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사무처가 주최·주관한 이날 회의에는 황세영 울산 의장을 비롯한 전국 시·도의회의장 15명이 참석해 개회식, 간담회, 본회의,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6대 후반기 회장 및 임원 선임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규탄 성명 발표 결과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 동향보고 및 의견조회 등이 중점 논의됐다.

울산시의회 황세영 시의장을 비롯한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은 20일 대전 유성구 인터시티호텔에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19년 정기회를 개최해 새 회장과 임원을 선출하고 시·도 공동현안을 논의했다.
울산시의회 황세영 시의장을 비롯한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은 20일 대전 유성구 인터시티호텔에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19년 정기회를 개최해 새 회장과 임원을 선출하고 시·도 공동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황세영 의장은 전국 시·도의장협의회 정책위원장으로 선출돼 제16대 후반기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황 의장은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6대 후반기 정책위원장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협의회의 당면한 과제인 지방자치법의 조속한 개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도의회 의장단은 이날 정기회에 앞서 대전 현충원을 찾아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을 기리고, 최근 안성시 종이상자 제조공장 화재에서 순직한 소방공무원과 울산시 소속 소방공무원으로 화재진압과 구조활동 중 순직한 고 오세영, 고 박용복 소방관 묘역을 참배했다.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전국 17개 시·도의회를 대표하는 기관으로 지방자치발전과 지방의회 운영에 대한 상호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공동의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최성환기자 c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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