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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지난 7월 2020년도 체육시설 공모에 중앙동 국민체육센터(도시성장형), 양주문화체육센터(복합화) 총 2개 사업을 공모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산시 원도심에 위치한 중앙동 국민체육센터는 양산대로 849, 종합운동장 내에 연면적 3,760㎡,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수영장(25m×5~6레인), 헬스장, 다목적실, 게이트볼장 4면(실내2면, 실외2면) 등으로 총 사업비 99억(국비 30억, 도비 7억5,000만원, 시비61억5,000만원)이다.

또 복합화 사업으로 신청한 양주문화체육센터는 강변로 320, 남부유수지 내에 위치하고 연면적 2,000㎡, 지상2층 규모로 실내체육관, 생활문화센터(공연장, 교육·학습공간) 등으로 총 사업비 112억(국비 21억, 도비 2억, 시비 89억)이다.

제출한 공모사업은 9월 중 확정될 예정이다.

양산시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공모선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공모에 선정이 되면 행정절차 이행 후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종합운동장 내 수영장 건립으로 슬럼화 하는 지역주민에게 건강증진 및 활기를 불어넣고 남부유수지에 체육관 및 생활문화센터를 건립, 지역 커뮤니티 및 체육문화공간을 마련, 주민복리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수천기자 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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