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는 8월 21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의 심의를 위해 2019년 제3회 도시재생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정된 동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은 일반근린형 도시재생사업으로 사업기간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이며, 총 사업비는 260억원으로 국비 130억원과 시비와 구비 각 65억원이다.

사업내용은 기존 여관건물을 인수 리모델링 공사 후 창업인큐베이터 및 소통공간인 리얼소통발전소를 만들고 복합문화광장을 설치하는 등 환경개선사업과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등을 운영하는 것이다.
울주군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도 일반근린형 도시재생사업으로 사업기간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이며, 총 사업비는 200억원으로 국비 100억원과 시비와 구비 각 50억원이다.
사업내용은 보행자중심의 가로환경개선사업, 문화소셜센터, 커뮤니티나눔센터, 알프스 웰컴센터 및 커뮤니티키움센터 건립, 시장활성화 프로그램 운영이다.

두 사업은 2018년 9월 극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그해 12월 20일 선도지역으로 지정고시했으며 올해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수행해 본 심의에 이르렀다.
심의 결과는 동구는 원안 가결됐으며, 울주군은 토지확보 위주의 사업 구성, 역사성·전통성에 주안점을 두고 주민욕구 반영 및 지역특성의 미반영등 심의회 시 보완이 필요하다는 다수 의원들의 의견 제시 및 의결에 따라 재심의 결정이 내려졌다.  김지혁기자 uskjh@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