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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준공 후 20년이 경과된 주택의 옥내 급수관(수도관)이 노후·부식되면서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주택에 대해 급수관 개량(교체 또는 갱생) 공사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개량공사비는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급하며 지원기준은 노후 옥내급수관 교체공사의 경우 총공사비의 80%이하 범위에서 최대 100만원(단 공동주택은 세대당 최대 80만원), 갱생공사의 경우 총 공사비의 80%이하 범위에서 최대 80만원(단 공동주택은 세대당 최대 50만원)까지 비용이 지원된다. 시는 현재 지원 사업(3차분)은 9월말까지 접수 중이다.

노후 급수관 개량을 희망하는 가구는 홈페이지(www.yangsan.go.kr)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양산시 수도과로 제출하면 된다.

양산시는 올해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해 1차분 지원 사업으로 관내 아파트 4곳 총 208세대에 대해 지원금을 지급했으며 2차분 지원 사업은 아파트 1곳 304세대로 사업 진행 중이며 연말까지 3차분 지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수천기자 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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