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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는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밀양시 배드민턴경기장과 보조경기장(문화체육회관, 밀양스포츠센터, 밀양초등학교, 밀양중학교)에서 펼쳐진 '2019 밀양아리랑 전국배드민턴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최대 규모인 2,114개팀 4,300여 명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전국 각지의 동호인들과 함께 스포츠를 통해 교류하고 화합하는 하나의 건강한 스포츠 축제로 재탄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을 방문해주신 모든 배드민턴 가족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많은 동호인분들의 호응 속에 대회를 성황리에 마치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대회가 전국 최대 규모로 열린 만큼 밀양시를 전국에 홍보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밀양시는 배드민턴 경기장 준공 이후 각종 엘리트 및 생활체육 배드민턴 대회를 유치·개최해 지역홍보와 지역경제활성화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이수천기자 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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